전형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본격적인 장마철의 한 가운데 화요일 입니다. 지난 밤 사이에 폭우로 인해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네요. 꼭 이렇게 가슴 아픈 사고들이 우리들을 많이 힘들게 하면서 이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물 차요”라고 신고를 했지만, 폭우로 순식간에 차오른 물로 서울의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고 있던 발달 장애 일가족이 미처 피하지 못해서 가족들 모두 참변을 당했다는 너무도 안타까운 사연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지만 이미 집안으로 물이 가득 차서 들어가지 못하고 소방서에 연락을 해서 공동 대응을 했지만 이미 너무 늦어 버린 상태여서 배수 작업을 끝난 이후에는 가족들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방범 창을 뜯어내고 가족들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였지만, 순식간에 물이 차 올라 구조에 실패를 했다고도 합니다. 주민들의 이런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 버려서 너무 안타깝기도 합니다.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