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륜이 있는 사람도 1:100 이상의 말도 안되는 집단린치에 가까운 공격을 받고 있자면
최초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된다. 그것도 공권력과 언론이라는 막강한 힘이 함께 밀어 부치면
정치권에서 잔뼈가 굻었다고 하는 사람들 조차 두손 두발 다 들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자책을 하게 마련이다. 그런 모습을 수도 없이 보아왔다.
여기 한 젊은이가 있다. 똑똑하고 지혜로운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단체로부터
공격을 받아 한창 꿈을 펼쳐야 할 나이에 억울할 법도 하고 숨고 싶을법도 한 평범한
청년이다. 울고 불고 부모를 원망할 법도 한 상황에서의 한 젊은이의 세상밖으로의
출현은 생각보다 밝은 모습으로 다가왔다.
4년간의 혹독한 시간을 어떻게 견뎠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데 젊은이라서 가능했을까?
피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고 짠 하고 나타났다. 어렵지
않은 자신의 환경이 어떤이에게는 불공정으로 느껴질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는 그의 말속에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