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혹은 그 외의 스포츠 경기하는 날에는 치맥을 먹는건 기본이라고 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요.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을 응원하는 축구팬들이 많은데 축구경기를 하기 전에 맥주와 치킨은 기본으로 시켜먹는다고 해요.
치킨집 사장과 직원은 비명을 질렀다고 해요. 손님들이 많이 와서 좋아했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손님들의 주문량이 너무 많아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고 할 정도에요. 축구경기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든 치킨을 손님들에게 팔아야 하는데 손님들이 치킨을 너무 많이 시키니까 감당을 못한다고 해요.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을 한다고 할 정도에요.
그래도 치킨집 사장님은 월드컵 경기하는 날에 치킨집이 특수를 누리는건 하루 뿐이라고 하지만 그 하루가 10년 같다는 기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도 치킨집 사장님은 '오늘만 같아라' 이러면서 고객들이 많이 오길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돈 벌었다고 하면서 웃었다고 하지요.
치킨집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