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9명 사망... 허술한 통제가 낳은 '인재'

연일 쏟아진 폭우에 전국에서 산사태와 침수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선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16일 오후 7시 기준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지하차도 침수 몇 시간 전부터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주변 통제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지만, 당국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

한국일보
규니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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