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카드게임 '하스스톤'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를 관리하는 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AESF)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하스스톤을 e스포츠 종목에서 제외 했다고 발표했다. 하스스톤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1월부터 블리자드 게임들이 중국 내 서비스를 종료한게 연관되지 않을까라는 관계자들에 추측만 있을 뿐이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2023년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에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기도 했었다. 하스스톤을 제외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은 도타2, 리그 오브 레전드, 몽상국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5, 펜타스톰, 피파온라인4 등 총 7개 종목이 있다. e스포츠라는 종목 특성상 게임에 주인인 게임사가 있다보니까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