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평균적으로 비교하자면 일본보다는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지만
늘 의외의 결과를 얻어내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온 종목중에 하나인 야구라서 더 기대된다.
신체적 조건과 경력은 모자랄지 모르지만 그가 현재까지 보여준 스토리는 바람의 아들 아버지의 명성에
전혀 부족하지 않으며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기대되는 선수이다.
국내 프로야구 KBO 에서는 이제 더이상의 인정을 받을 수 없을 만큼 그 역량을 충분히 보여준 이정후의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은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관심과 기대를 갖고 볼만한 소식이다.이미 김하성이
월드시리즈 문앞에서 좌절했지만 그가 보여준 동양인 유격수로서의 민첩함과 강인함은 충분히
아시아 선수들에 대한 현지 관중들에게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
IMF시절 박찬호와 박세리의 해외리그에서의 선전은 온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했고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해당 종목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그 스포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까지도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