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멈추지 않는 동해 산불…축구장 1만5000개 면적 피해(종합)

경북 울진과 강릉 옥계에서 각각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주변으로 번지면서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 역대급 피해가 예상된다. 이미 산불로 인한 임야 피해만 축구장 1만5000개 면적에 달할 정도다. 4일 오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에 남북을 오가며 진화가 어려운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강원 삼척으로 북상했다. 이날 오후 들어서는 강풍을 타고 울진읍과 죽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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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

반갑지 않은 바람-산불

초조한 마음이 든다.  또 해가 져버렸다. 시가지를 덮치는 불을 보면서 어쩌지 어쩌지 만 하고 있다. 내가 사는 지역은 평소에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다. 오후만 되면 바람이 안 부는 날보다 바람이 부는 날이 더 많다. 산불 지역은 아니지만 어제 산불 소식을 들었을 때도 바람이 많이 불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이 거세다. 산불지역에도 이렇게 강풍이 분다니 원망스럽다. 비라도 내려주면 좋으련만... 바람아 제발 멈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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