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RE100’ 가입, 비상걸린 산업계 | 중앙일보
28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적고,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RE100에 나서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거란 우려가 나온다. 미국·유럽 등 고객사 요구에 맞추기 위해선 RE100 가입이 필수 선택이었으나 국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RE100을 추진 중인 대기업 관계자는 28일 통화에서 "삼성전자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용량을 1%만 늘려도 REC 가격이 더 올라 산업계 전반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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