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산부산대병원에 진료를 할 수 밖에 없는 특이 질환환자예요.
서울의 다른 병원에서도 안받아주거든요;; ㅋ
그래서 시술을 했던 교수님이 있는 양산부산대 밖에 못가요 ..
그리고 경남지역에 사는 저로서는 양산부산대가 제일 큰 병원이기 때문이죠..
근데 저의 질환의 문제로 어제 검사 예약을 잡으러 갔는데.. 마주한건..
병원 로비에서 진행되고있던 파업 현장이였어요.
그리고, 진료 보러 가서 교수님께 검사 예약을 잡으려 하니..
파업 중이라 .. 검사도 빨리 잡아 줄수 없음에 난감해 하시더라고요..
파업이 얼마나 장기화 될지 모른다며.. 다른 병원에 보낼수도 없는데.. ..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급하게 검사해서 치료방향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언제 끝날지 몰라
결국 9월에 날은 잡아 두었지만, 날짜가 불확실한 상태로
파업이 끝나길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간호사, 조무사 외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스텝분들이 파업이다 보니..
시술, 수술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