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한계, 불후한 환경 등을 딛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김은우 작가의 '그들도 아이였다'. 오늘 이야기는 ADHD를 이기고 올림픽 수영 챔피언이 된 마이클 펠프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13 미국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  "어머니, 이 아이는 무엇에도 집중하지 못할 겁니다."​선생님에게 자녀에 대한 평가를 이렇게 받았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이 아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중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성격도 독특했지요. 이기적으로 보이는 성격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도 이름과 이기적(selfish)이라는 단어를 합성한 '펠피쉬(Phelfish)'로 불렸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마이클 펠프스. 통산 28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역대 수영 챔피언입니다. 유년시절 집중력이 부족했던 아이가 어떻게 역대 금메달리스트 수영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난지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