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서 벌어진 편파판정 논란을 계기로 ‘반중 정서’에 불이 붙고 있음. 올림픽이 ‘대선 최대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So, it matters
지난해 시사IN이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8.1%가 “중국은 악에 가깝다”고 답함. 특히 중국에 대한 감정 온도를 0~100도로 놓고 물은 결과 20대와 30대가 각각 15.9도와 21.8도로 집계됨. 40대의 28.3도, 50대의 30.8도와 확연하게 차이가 드러남.
이같은 상황에서 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이 개막식 ‘한복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까지 일으키면서 국내 ‘반중정서’에 기름을 붓고 있음.
우리가 아는 것
7일 저녁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 참가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연달아 실격 처리를 받고 탈락함. 두 선수 대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