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타구치 렌야

무타구치 렌야는 일본 육군의 지휘관으로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을 수행했다. 중국에서의 근무 시 노구교 사건에 참여하였으며, 이 사건을 중일전쟁으로까지 확대시킨 장본인이기도 했다. 이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선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미얀마를 통해 인도로 진격하는 ‘임팔 작전’을 수행했으나 처참한 실패를 맛보았다. 이로 인해 태평양 전쟁 시기의 대표적 무능한 장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중일전쟁을 확대시킨 주인공] 무타구치 렌야는 1888년 사가 현에서 태어났다. 1936년 4월 지나주둔보병 제1연대장(중국의 북경)이 되어, 이듬해에 발생한 중국과 일본의 군대가 충돌했던 노구교 사건 때 대대장으로 참여했다. 당시 무타구치는 제3연대장이었던 이치키 키오나오로부터 같은 연대 제8중대가 중국군의 총격을 보고하고 반격 허가를 요구하자 “중국군이 2회까지 사격하면 순수하게 적대 행위이며, 단호하게 전투를 개시해도 된다.”라며 허가했다....

terms.naver.com
오늘도 한발자국 더

1명이 이야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