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연맹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인하여 선수들이 해당 당구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 말았다고 한다. 소속 선수들은 당구대회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기술을 터득하고 준비를 많이했을텐데 지방연맹의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한 바람에 피해를 보게 되었다.
지방연맹이 당구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 제출을 제 때 해야하는데 신청기한에서 혼동을 한 것이다. 신청기한을 제대로 확인만 했더라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방연맹이 신청기한을 혼동해버린 바람에 소속 선수 13명이 무더기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버린 것이다.
원인은 지방연맹 사무처의 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를 따지고 절차상으로 정확하게 신청한게 맞는지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런 기본적인 일을 제대로 안한 것이다. 대회 신청을 한두번 한 것도 아닌데 이런 사소한 실수를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실수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