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왜 이런 육성 시스템의 변화가 유독 한국에서는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선수, 코치, 구단, 야구 인프라에 걸쳐 진지하게 이 문제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WBC와 같은 세계 무대는 물론이고, 앞으로 KBO의 인기 역시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전 전문가는 아니고 그냥 야구 좀 보던 사람입니다.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 올려드립니다.
트랙맨 설치 2015년
2015년 세이버메트리션
NC다이노스 데이터 야구 2018년
리: 새로운 거 많을 것 같은데요…
송: 투구추적 시스템도 나온 지 벌써 10년이에요. 트랙맨으로 한정하더라도 이제 5년쯤 되어가고요. 물론 각 구단이 낼 수 있는 자료들은 현재 공개되는 것들보다 더욱 퀄리티가 높을 수 있죠. 하지만 그게 전부예요. 어차피 그런 건 밖으로 안 나와요.데이터보다 더 중요한 것, 어떻게 데이터로 현실을 변화시킬 것인가
리: 한국에 투구추적시스템이 들어온 지는 얼마나 됐나요?
송 :처음 들어온 것은 2009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