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보면서 인생사 세옹지마이며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고, 세상에 정의로운 인간은 없는가 싶은 한탄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2016년 11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특별 검사로 임명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수많은 사람들을 구속하고 재판에 넘기며 정의로운 검사 이미지를 구축했으나,
2021년 벌어진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에 휘말려 특별검사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박영수 포르쉐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더 남아 있을듯 하다)
그 이후 대장동 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이 알려지게 되고,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8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으나(1차)
법원에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 판단하여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던 박 전 특별검사의 딸이 받은 11억원의
돈이 청탁 목적이란 내용을 영장에 청구하였고 법원은 검찰의 손을 들어 박 전특별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