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또 한번 경우의 수를 따지다?
한국은 언제쯤 경우의 수를 안따지고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할 수 있을까? 2002 한일월드컵 때는 경우의 수를 따진다해도 이기거나 비기기만해도 16강 진출 확정이었다. 이 때는 경우의 수 따지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도 가졌다. 그랬더니 진짜로 승리를 거두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때 조별리그 3차전 상대는 포르투갈이었고 1-0으로 승리를 거뒀어요.)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한국이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그 때는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다. 자칫하면 한국이 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서 2대1로 승기를 잡았다가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2대2로 따라잡혔다. 여기서 더 실점할 수도 있었는데 이 스코어를 그대로 지키며 1승 1무 1패,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 이후로는 매번 경우의 수를 따졌다. 한국은 또 한번 16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