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순경 채용 시 남녀 동일 기준의 '순환식 체력검사' 도입 예정  여성 경찰 채용에 체력시험 이슈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여자 경찰의 현장 대응에 미흡한 대처를 하는 순간 결코 빠지지 않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2019년 서울 대림동에서 주취자를 제압하지 못한 여경 사건, 인천 층간 소음 흉기 난동에 현장 이탈한 여경 사건이 특히 '여경 무용론'까지 제기될 정도로 여경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셌던 사건이었습니다. 이 때문이었는지 경찰청에서는, 2022년부터는 경찰대, 간부후보생 채용 과정에서는 여성 응시자도 정자세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으며,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에 순경 공채 체력시험 가운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등 3개 종목 평가 기준을 간부후보생과 동일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경찰 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보고 하였습니다. 또한 2026년 부터는 여성 할당제를 없애고 남녀 동일기준의 '순환식 체력검사'를 도입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