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방울의 오염수도 용납 할 수 없다"던 국민의힘, 이젠 오염수 반대는 "반국가적 행위"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2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며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오염수 테러", "제2의 태평양 전쟁"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IAEA 발표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불과 3년 전에는 지금의 민주당 만큼이나 오염수 방류에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현재 국민의힘 당 대표인 김기현 의원은 2020년 10월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알프스(ALPS)라고 하는 다핵종제거설비를 예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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