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꾼 먹잇감 된 제주 농지...임차료 3배 치솟자 쫓겨나는 농민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야채농사를 해온 '임차농' 강창부(가명ㆍ46)씨는 평생을 성산읍에서 살아온 제주 토박이다. 지척에 자리 잡은 성산일출봉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걸 일상으로 여겼던 강씨는 최근 정든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 준비를 하고 있다. 평(3.3㎡)당 500~1,000원이었던 농지임대료가 수년 전부터 2,000원으로 뛰
한국일보
1명이 이야기 중
활동규칙 및 운영정책 위반으로 숨겨진 글입니다.
이 토픽에서 뜨는 글
과잉 관광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 관광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