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11/25

@임재혁 아주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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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역시 수천년의 진화를 거친 공식의 힘은 어마무시하네요! 다른 분들도 많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소명의 거부’가 주는 효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강의를 빌어 설명해보자면, 주인공에게 소명을 수용하느냐 거부하느냐 하는 딜레마적인 상황을 만들어주고 결국엔 소명을 수용하는 것을 주인공의 능동적인 선택의 행위로 만드는 것이 이후 주인공의 행동이 주체적으로 주제를 표현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120% 기쁜/성난/등등등 마음으로 바로 소명을 수용하지 못하고 주인공의 마음 깊은 속 어디엔가 계속해서 남아있는 소명에 대한 공포나 거부감이 주인공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드는 효과도 있는 것 같고요~ 오늘도 넘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11/25

제가 짤막하게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많은 레퍼런스를 접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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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오우, 매번 그렇지만 유독 이번 댓글은 인기가 장난 아니시네요.. 이러다 워커홀릭 되시겠어요. ㅎㅎ  일이 너무 커지신것 같아, 저는 주말동안 스스로 맨땅을 혼자 파보겠습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이 있으니 매뉴얼대로만 하면 전혀 무리 없이 분석 가능하다는걸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아멘.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11/24

@보우 네...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 좀 기다려 주세요. ㅎㅎ

보우 ·
2023/11/24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
다음 작품 궁금합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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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ㅡ^ 잘 이해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빠져도 되지만, 대체로 지키는 것!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11/24

@abcdefghi 영웅서사 처음 5단계는 도입부용입니다. 그 뒤로 7단계가 더 남았어요. ㅎㅎ 단 미니는 1부를 5단계만 넣어서 구성하는 거구요.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11/24

@pinlandi 망설이고 자시고 할 겨를이 없는 경우도 있지요. 그땐 망설이지 않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보글러가 말하길..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어느 요소가 빠져도 좋고, 반복되어도 좋다… 다만 대체적으로 지키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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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작가님이 올려주시는 글을 매번 필기하며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20화네요. 덕분에 혼자서도 극본을 잘 쓸 수 있으리란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번에 설명해주신 영웅서사구조 5단계를 단막극에 적용하려면 단막극 1회분 전체가 아닌 도입부에 모두 녹여내야 하는 것인가요? 당연한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구상해온 단막극 스토리가 '첫 관문의 돌파'로 끝나는 것 같아서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질문드립니다...ㅠ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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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질문이 있습니다. 
만약 가족이 처참하게 살해당해서 복수를 결심했을 때에도..
소명에의 거부, 망설이는 순간이 있어야 할까요?
바로 복수를 꿈꾸면 안 되는 것일까요?
음.. 즉각적이고 본능적인 것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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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이기원 앗! 답변까지...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편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11/24

@편성준 으하하하.... 제가 그런 글을 썼군요. 다시 읽어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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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여기서 첫관문은 안방에서 거실로 나오는 그런 문이 아니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세상의 문이어야 한다.’에서 깔깔깔.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11/24

@newcreator 우와... 숙제를 엄청 내주시네요. ㅎㅎ 힘 닿는 데까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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