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인증된 계정 ·
2023/11/16

@박박박 
연기를 다시 시작한다고 결심했을때는 실패에 대한 생각은 아예 없었습니다.
연기자로서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연기를 다시 하겠다는 생각 뿐이었으니까요.

연극은... 연극에 대해서는 그리움과 두려움이 공존한다고 할까요?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주변 동료배우들과 이런저런 계획들을 세워보고는 있습니다.

·
2023/11/16

-우와 안녕하세요. 마침 화면으로 미스터 션샤인 이완익 대감 보고 왔는데 신기하네요 ㅎㅎㅋㅋㅋ
- 연기하시다가 중간에 그만두셨지만 아버님 유언을 계기로 연기활동을 다시 도전하셨다는 일화를 예전 인터뷰에서 본 적 있습니다. 이런 말 그렇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그때 실패하면 어떡하지는 마음은 없으셨나요? 전혀 다른 일이지만, 똑같이 도전하는 입장에서 어떤 마음가짐이셨을지 궁금했습니다  
- 요즘 연극 활동하실 계획은 전혀 없으실지 궁금합니다. 스크린 말고 직접 팬들과 작품으로 대면하실 기회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들었네요. 

항상 좋은 작품 활동 응원합니다

김의성 인증된 계정 ·
2023/11/15

@hojung0919 미야베 미유키 선생의 에도 괴담 시리즈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김의성 인증된 계정 ·
2023/11/15

@jieun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발언은 엄청난 공격에 노출됩니다.
한국같은 정치, 미디어, 온라인 환경에서는 쉽지않은 일입니다.

h
·
2023/11/15

김 의성 배우님, 안녕하세요. 매번 인상깊은 작품으로 배우님의 연기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으신 추천해주실만한 책이 있으실까요?

j
·
2023/11/15

우리나라 배우들은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소신을 밝히지 않는데, 김의성 배우가 그 이상한 암묵적 룰을 좀 깨실 생각은 없으신지...물론 그동안 많은 사회참여형 발언을 해 오신 것은 알지만...리무진좌파라고 불리는 헐리우드 배우들처럼, 가진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발언할 때 발언하고 행동할 때 행동하는 배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의성 인증된 계정 ·
2023/11/15

@JoR 가장 좋았던 동료는 최동훈 감독,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부산행의 용석이었습니다.

김의성 인증된 계정 ·
2023/11/15

@수리(박예슬) 
1. 아무래도 대학교 시절 아닐까요?
84년도에 대학에 들어가서 80년 광주의 참상을 처음 알게 된 이후인것 같습니다.

2. 너무 어려운 질문입니다.

3. 좋은 팀플레이어, 같이 일하기 좋은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J
JoR
·
2023/11/15

아래 답변을 보니 작품 선택 기준이 캐릭터, 동료, 개런티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함께 일했던 동료 중 '이 사람과 작업할 때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던 분이 계셨나요? 그리고 그간 작업했던 캐릭터들 중 대본에서 느낀 첫 인상이 가장 인상 깊었던 캐릭터는 누구였는지 궁금합니다!

박예슬 인증된 계정 ·
2023/11/15

@김의성 안녕하세요, 김의성 배우 님. 평소 배우 님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는 팬입니다. 배우 님의 필모 중 다큐멘터리 제작 활동이 독특하고 인상 깊었는데요. 평소 배우 님께서 사회 문제에 발언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행보와 궤를 같이 하는 거 같아요. 

1.배우 님께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언제부터 인가요? 계기가 뭔가요? 
2.김의성 님이 생각하는 '배우'라는 업의 정의
3.김의성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연기론적 측면 외에)

더 보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