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3/03/03

몬스님! 글 잘 읽었어요. 이야기 속 이야기('소설')도 액자 속 이야기라고 해야할까요. 특이한 구성인데, 그 소설에 큰 뜻이 숨어있구나 싶었어요. 혹시 쓰고 계시다는 소설이 이런 모양새인가요?! 그러면 굉장할거 같은데요!!! 멋지다. 멋진대요.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비슷한 느낌일듯. (제가 아는 어른동화가;; 몇개 없어서 ㅠ. 제대로 말한건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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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사면서 고맙다는 생각은; 저도 못해봤어요 ㅠ. 내가 하나 들고 갔으니, 재고처리 고민 덜어줘서 고마우시겠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ㅜ. 제가 너무 건조한 인간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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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은, 쬐그만 나방에 관련된 얘기는.. 제 얘기 쓰신 줄 ㅠ 알았어요. 악마 ㅠㅠㅠ 악당으로 보였을려나요. 어린 시절 살던 집엔 나방? 작은 벌레 있어서, 저도 그랬었거든요. 냅두다가 개체들 많아지면 ㅜ. 뜨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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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구성이 특이하고 신선했습니다.
잘 읽었어요. 아.. 에세이는 조금 친한 분야라, 반가웠습니다. 선좋아요, 후댓글을 달아요.

3월 되니 볕이 참 좋네요. 서울은 ^^. 계신 곳은 어떤지요?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