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
2023/08/30

누구나 인생 영화 몇편은 있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그다드카페를 그런 영화로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내가 야스민이 될수 없는 현실 브랜다의 삶이 우리의 현실이니까. 이집트 사막에서 실제로 신기루를 봤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물이 보였어요. 바그다드카페는 마음이 행복해지는 영화였어요. 야스민이 자스민이라는 것도 알게해 주시네요.자스민 향기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있기를 ..^^

천세진 인증된 계정 ·
2023/08/28

@악담 
보았지요!^^ 
급하게 예전에 썼던 글을 찾아보았는데, 이런 대사를 적어 놓았더군요.  “원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좋아지죠. (…) 좋은 책은 만질수록 좋아지는데, 나쁜 책은 더 나빠지지 않고 그대로 꽂혀있죠.”
아, <연어알>을 보신 분을 만나다니! 악담님의 내공 덕분입니다!!

천세진 인증된 계정 ·
2023/08/28

@뉴비 
영화에 대한 제 이야기는 어느 편린일 겁니다. 뉴비 님이 보신 풍경은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네요. ^^ 제가 다룰 영화들은 거의 모두 진한 이야기들을 가진 것들이지만, 편하게 읽을 실 수 있도록 써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악담 ·
2023/08/28

사막을 욕심이 개입될 수 없는 공간이라고 말씀하는 대목에서 무릎 탁 쳤습니다. 한때 이 영화는 저의 인생 영화였습니다. ㅎㅎㅎㅎ 음악은 어찌나 좋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