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2/12/16

@Stephania_khy 님께. 고맙습니다. 두 번씩 읽을만한 글이 아닌데 그리하셨다니 민망하네요. 평소 신문이나 잡지 뒤적거리다 이야깃거리 될 만한 것들을 찾아 보고, 정리해 성긴글을 씁니다. 권할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 때울만한 글들로 만나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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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좋은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부분도 있어 더더욱!
두번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2/12/16

@carpe0309 님께. 늘 읽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전체주의 문화가 사회적 에너지로 작용할 때는 엄청난 동력을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역작용도 만만치 않죠. 한 방향보다는 여러 방향으로 가보는 게 더 건강하고 다양하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2/12/16

@최성욱 님. 성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원더풀데이즈 언급해주셔서 어떤 일이 있었나 찾아보았습니다. 덕분에 하나 또 알게되었습니다. 1972년 정병섭 군 자살사건이 만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강화한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예술 분야 중에서도 고급과 저급이 나뉘어 있다니 답답한 노릇이었죠. 지금 한국의 웹툰, 게임 등 얼마나 대단합니까. 상전벽해 했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2/12/16

@산마을 님.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파시즘적 태도들이 저마나 내면화돼 있어, 누군가 격발만하면 화르르 타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량만화 사태도 그런 역사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우리 사회가 다양한 사고와 여러 생각들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로 점점 바뀌어 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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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예나 지금이나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요. 바뀐 듯 바뀌지 않는 한국 전체주의 개선에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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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어떤 유명인사가 가족을 보내고 이런 말을 했었는데... 한국은 슬픔의 유통기한을 꼭 정하려고 하고 그것을 넘어가면 이상하게 본다고....

그러나 저러나 이런 사건이 있었군요. 방송 다큐라면 원로 만화가들이 보는 저 사건의 경험담이 듣고 싶은 이야기네요. 마치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큰 영향을 주었다는 원더풀데이즈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산마을 ·
2022/12/16

글 잘읽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파시즘적 사고와 행동양태가 잔존하는 것 같습니다. 절차적 민주화에서 공고화된 민주화로 도약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 보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