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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철수가 철수한 거죠. 예전에도 그랬듯이 변함없이 말입니다. 사람 참 안바뀌단 생각 듭니다.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 거죠.

최깨비 ·
2022/03/03

아.. 맞네요 이분들의 표는 진짜... 사표가 되겠군요. 다들 힘들게 국민의 한표를 행사해주셨는데, 왜 이렇게 하신건지 도대체

사표와 관련해 검색해 보니 부산일보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님이 쓰신 기사가 있네요.
"재외국민 투표 종료 이후 사퇴 제한 필요"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30309330608065)
기사에는[ 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재외국민 투표 종료 이후 후보 사퇴를 제한하는 '안철수법' 제정해 주세요"라는 청원이 등장했다.]이런 문구가 있는데 1일이 아니라 첨부된 사진엔 3일 단일화 발표 후에 청원을 올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민청원에서 찾아보려 했는데 못 찾았습니다.

bookmaniac ·
2022/03/03

혹시 윤에게 승계될까봐 조금 섬뜩했는데 그건 아니라는걸 확인한 후 다행스러워 하는 제가 다 웃깁니다. 철수는 자기 지지자들 얼굴을 앞으로 어떻게 볼 생각일까요. 2시간.... 사표되는지 찾아보다 보니, 편도 6시간... 도 나오고 그분들이 진짜 투표 자체에 정 떨어질까 두렵더군요.

몬스 ·
2022/03/03

제 지인 분 중에 주말에 2시간 걸려 동경까지 와서 투표하고 가신 분이 있는데. 허탈함의 연락이 와있네요. 저런 식으로 사퇴 번복하는 사람들은 본선에 올리면 안되는 규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일주일 전 단일화라니요! 이런 게 용납된다면 앞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사표처리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ㅠㅠ 정말 허탈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