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
2022/04/03

장문의 답글을 썼다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다 지웠습니다. 정말 제 손이 다 떨리더군요..
bookmaniac님 댓글란을 빌려 현안님께 위로의 말 건내봅니다..

몬스님 미드솜마르님 감사합니다. 저 괜찮습니다. 이미 두 분께는 늘 힘을 받습니다. 진심입니다.

미드솜마르 ·
2022/04/03

몬스 님의 댓글을 보고.. 아, 저도 그러고보니 위로의 글을 안 쓴 것 같아요..ㅠㅠ 현안 님, 마음 잘 추스리세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이제 좀 괜찮아졌습니다. 더 신중하고 점잖게 한번 가보겠습니다. 힘내세요 매니악님!!

bookmaniac ·
2022/04/03

작성하는 제 손이 덜덜 떨립니다. 진짜.

저도 봤습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ookmaniac ·
2022/04/04

현안님. ㅎㅎㅎ 일요일밤이라 다행입니다. 주중에 일어났으면 제 마음이 더 뒤숭숭했을 거 같거든요. 다행히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생각보다는 1차전은 빨리 마무리된 것 같네요. 진짜 이번에 예상과 다르게 일이 돌아가면 저는 여기 더 못 있을 듯 했습니다.

저는 술을 안 좋아하지만, 루시아님 현안님과 만나면 마셔야겠습니다. 제가 드디어 내일 아이를 학교에 보냅니다! 5학년이 되고 담임쌤이 진도의 여왕이셔서 집에서 맞추기에도 이제 버거워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무사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제 정말 편안한 밤 되세요. :)

bookmaniac ·
2022/04/04

미드솜마르님 안 보셨었으니 그리 생각하실 수 있지요. 이미 자삭 2개를 보셨죠? 저런 게 더 자주 반복되었다면 후회가 맞을까요. 후회가 반복될 일을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계속한다? 그건 저는 아닌 거 같네요. 더 두고보기에는 이번엔 너무 심해서 과연 화해와 타협, 노력이 가능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미드솜마르님께 불편한 감정을 비춘 것으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아닌 거 아시죠? :)

·
2022/04/04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현안님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앞으로도 화이팅 하기를 기원할게요~~

이제 자야죠. 감사했습니다. 하필 일요일밤이라는 게 많이 마음에 걸립니다. 매니악님 같이 술 한 잔 하고 싶네요. 내일도 홈스쿨링 하시는 거죠? 몸보신 할만한 것 좀 두둑히 챙겨드시고 하세요. 우리 언젠가 꼭 한번 봬요. 루시아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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