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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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그만했으면 하네요. 지치네요
멈추어 주셨음 합니다.

얼룩커
·
2022/04/04

1. 뺏으려한이라고 했습니다 빼앗았다고 한적없습니다
비유의 맹점은 다른 대댓글에 달았습니다.

그 분은 이 사건 이전 글쓰기에 대한 규칙을 어긴적없습니다
암묵적인 룰을지키지 못했다?
이 말이 문제의 시발점이군요. 암묵적인 룰에 대한 시각차

2. 2차전이란 용어는 북매니악님께서 사용하셨고 원했던 2차전이 열린다면 저도 참가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꺼낸말도 제가 2차전을 연건 아닙니다

3. 당사자의 글이 올라온다면 또 이야기가 되겠죠?!

4. 흥분하셔서 답글 댓글을 총 동원해 비난의 화살을 마구 생산해내셔서 우려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bookmaniac ·
2022/04/04

1번 댓글: 싸움을 먼저 건자도 시비가 붙은 이들도 누구하나 잘 하신 분은 없네요.
똑같은 장난감을 던져주었는데 잘 가지고 놀던 아이에게 그 장난감을 강제로 못 가져놀게 뺏으려한 어른의 잘못 일수도 있으니까요 그치만 그 아이가 화나서 욕했다면 욕은 나쁜거고 잘못되었다고 정확히 지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의 기회 또한 주어야 하지않을까요?

장난감에 비유하고, 장난감을 빼앗았다 비유한다면, 제가 글을 못 쓰게 막을 권한이 있나요, 강제 탈퇴를 시킬 권한이 있나요. 그런 권한은 애초에 저에게 없습니다. 장난감 비유보다는 놀이터가 더 적절한 비유로 보이네요. 유아 놀이터에도 최소한의 규칙들은 존재합니다. 규칙이라 쓰여지지 않더라도 암묵적인 룰도 있겠구요. 장난감을 강제로 빼앗고 못 가지고 놀게 한 어른이 아니라, 최소한 직접적인 욕설은 안 된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번은 몸의 상처라기 보다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만, 친구를 공격하고 욕한다면 그건 못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반성의 기회를 주지 않았나요? 얼룩소에도 이전에 욕은 아니지만 오해로 일어난 갈등이 있었습니다. 현안님이 글로도 이미 쓰신 바 있지만요. 욕을 쓴 사람은 없으나 원글자의 덧글에 동감을 표하는 글이 우수수 달렸습니다. 그 후 거의 바로 오해를 산 당사자가 바로 등장하여 혹시 내 이야기이냐. 어떤 부분이 오해인지 알겠다.라고 말씀하셨고,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본 원글자는 사과를 했습니다. 덧글에 동감을 표한 분들도 확인하는 족족 사과의 글을 썼구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까요. 욕한 당사자가 사과를 하던 당당하게 이 정도 욕도 못하냐 관리자의 평가를 받겠다고 항변하거나 한다면 이야기가 더 길어질 수도 있는데 글을 지우고 반응이 없기에 우선은 쉬자는 표현으로 쓴 표현입니다. 언제든 공개적으로 사과한다면 정말 감사할 일이지요. 그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한 이름 공개가 아닌 글로 쓴 겁니다.

2번 댓들: 다들 흥분을 가라앉히셨으면 좋겠습니다 냉철한 사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3번 댓글: -다행히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생각보다는 1차전은 빨리 마무리된 것 같네요. 진짜 이번에 예상과 다르게 일이 돌아가면 저는 여기 더 못 있을 듯 했습니다.- 이 댓글을 보며, 한 가지 의구심이 드네요? 1차전 2차전 3차전을 준비하셨던 건가요? 그리고 예상과는 다르게 돌아가면? 이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궁금하네요. 1차전 논란이 끝나고 생각하시는 2차전에는 저도 참가를 하고 싶네요.

자. 묶어서 답변을 해봅니다. 저는 흥분하지 않았고(아마도?), 냉철한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 심오한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이 아니지만(저는 본글, 덧글까지는 글을 올릴 때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지고 올립니다. 다만 댓글의 말을 욕은 아니더라도 정제하지 않고 쓸 때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다만 제가 가지는 기준은 그 누구라도(이곳은 오픈된 공간이니까요?) 혹은 당사자가 보더라도 당당한, 지우지 않을 수 있는 글을 쓰자 입니다. 좀 더 조심하라 하신다면 그 또한 인정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제 느낌상의 2차전이 된다면 끄적끄적님이 만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쓴 1차전이라 함은, 어찌 되었던 당사자가 글을 지워버렸고(저는 지우지 않고, 차라리 공개적으로 답변을 하기를 바랬습니다만), 적정 수준의 좋아요(그 문제글의 좋아요보다는 높게가 제 솔직히 얄팍한 욕심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뜨는 글로 가서 다른 분들의 제 예상과는 비슷한 덧글 반응들을 확인받았다라는 그 당시까지의 상황을 말한 것입니다. 우선 현안님이 원글을 쓰며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셨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예상과 다르게 돌아가면 : 이러한 욕까지 모두 다 응원하며, 욕하게 만든 저 혹은 현안님 탓이다라고 하면 그 때에는 얼룩소에서의 제 거취를 고민해 봐야겠다는 비장한 각오까지도 했었거든요. 그 뜻입니다.

저는 2차전 3차전까지를 바라지 않습니다. 이 답글 2개를 쓰는데도 너무나 힘들고 손이 떨립니다. 다만 무응답을 못 견뎌 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안님과 저의 공론화를 말린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러한 끝없는 응답들로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정말 그만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면 또 여기에 답변이 달리고, 또 다시 이야기가 지속되겠지요? 그래서 가끔 응답을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까지 답변을 바라시니 씁니다. 약간 니맘 대로냐 싶으실 수 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당사자가 없이 우리까지 이렇게 대화를 계속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당사자의 글이 올라온다면, 그때 이야기를 더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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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네 감사합니다 북매니악님.

북매니악님의 글이 쏟아져서 저도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있고
의문에 대해 정중히 질문을 올렸습니다.

저도 일이 있어 더 이상 적기가 힘들겠네요
천천히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bookmaniac ·
2022/04/04

@끄적끄적님 댓글로 원글 쓴분께 할 말을 전하시는 분들도 왕왕 계셔서 저를 부르시는 줄은 몰랐네요. 정확히 저를 지목하셨으니 답은 해드려야 겠지만 제가 오전에 일이 좀 있어서 우선 이렇게 글 남깁니다. 못 봤다 생각하시고 계속 글 쓰실까 봐요.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답을 원하시니 오늘 중으로 답드리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얼룩커
·
2022/04/04

북매니악님

-다행히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생각보다는 1차전은 빨리 마무리된 것 같네요. 진짜 이번에 예상과 다르게 일이 돌아가면 저는 여기 더 못 있을 듯 했습니다.-

이 댓글을 보며, 한 가지 의구심이 드네요?
1차전 2차전 3차전을 준비하셨던 건가요?
그리고 예상과는 다르게 돌아가면? 이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궁금하네요. 1차전 논란이 끝나고 생각하시는 2차전에는 저도
참가를 하고 싶네요.

얼룩커
·
2022/04/04

다들 흥분을 가라앉히셨으면 좋겠습니다
냉철한 사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얼룩소가 계속 소통의 장이 되려면요.

얼룩커
·
2022/04/04

누구도 탓해선 안됩니다.

욕설까지 변호할 생각없습니다.
잘못된 방법을 택한 분의 잘못은 분명하니깐요.
저는 사건의 초기 발단부터 지금까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를 잘 압니다.

싸움을 먼저 건자도
시비가 붙은 이들도
누구하나 잘 하신 분은 없네요.

선을 넘어선 것은 명백한 잘못으로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똑같은 장난감을 던져주었는데
잘 가지고 놀던 아이에게
그 장난감을 강제로 못 가져놀게
뺏으려한 어른의 잘못 일수도 있으니까요

그치만 그 아이가 화나서
욕했다면

욕은 나쁜거고 잘못되었다고
정확히 지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의 기회 또한 주어야 하지않을까요?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박현안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샤니맘 ·
2022/04/04

에휴..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모두들 잠은 편안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4/04

술자리 껴줘요 술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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