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호 인증된 계정 ·
2023/04/27

저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무등산 타잔이 이렇게 슬픈 이야기였군요 ㅠ.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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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이분이 살인을 한것은 잘못된거지만, 그 배경을 이해하고 보면,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도시 빈민의 삶이죠..이 분처럼 억울한 사건이 유신치하엔 아주 많았습니다. 어디 유신치하 뿐이겠습니가..절대적 권력이 잇는곳엔 항상 도사리고 있었지요.  인혁당사건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에선 특히 반공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너무나도 많은 폭력이 있어왔고, 이 모든것들이 해방후 친일 세력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서  오늘까지 이어온 결과라고 봅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4/27

@박정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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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국현대 소설을 다룬 교양 수업에서 교수님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대해 이야기 하며 철거민들의 행동을 '자력구제'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4/27

@캘리뽀냐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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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4/27

@최성욱 살인사건을 미화할 수는 없지만, 안타까운 사례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철거집행을 하러 나갔다 살해된 사람들이나 살인자가 된 박흥숙이나 모두 당시 개발독재 시대의 희생자들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장과 발전의 목표와 사명이 우리를 이만큼 이끌어왔지만 부작용도 상당하니 만큼, 그 상처와 아픔도 돌보는 작업을 병행해야 하겠습니다.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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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자본주의 역기능에 민낮이기도 하군요 
무등산 하면 떠오를 듯 
박정희 예찬론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이러고도 찬양만 하고 싶습니까?
장점 단점 다 언급하면 안될까?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