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우 ·
2024/07/25

한국이 경제적 근대화는 이루었으나, 문화적 근대화는 유예시켜왔을 뿐 아니라, 근대화되지 않은 집단주의 문화를 경제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악용해왔다는, 김덕영 교수의 환원근대 내용이 생각나네요.

형이 제 카톡하는 걸 몰래 엿봐도 된다는 식으로 행동하길래, 왜 그러냐고 말하다가 형이 가족끼리 그럴 수 있지 말하길래, 인생은 나 아니면 남이다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건 제가 평소에도 하는 생각인데, 형은 그게 삐져서 어리게 군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