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20

500자로 끊으면... '아주아주 멋준오빠]가 되려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줄이는거 쉽지가 않아요. 2,500으로만 줄이시는 것만 하더라도 엄청 고통스러우실듯..

@bookmaniac

1. 정성스러운 답글에 대한 답변

이렇게 답글을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니 무척 감사드립니다. 이런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는 답글에는 제가 어떤 사람에게든 하등 죄송한 마음이 없죠. 일례로 예전에 제가 올렸던 게시글에 올라온 답글 중, 문장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줄바꿈했는데도 5줄이 채 안 넘어가는 글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50자만 간단히 넘어가는 수준의 답글이 많았다는 것이죠.

함부로 글을 평가하면 안 되지만 제가 그 글을 보면서, 거기에 제가 답댓글을 어떻게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냥 좋아요만 남기고 가기에도 뭐해서 어떻게든 답댓글을 남겨야겠다 싶었는데, 결국 그냥 다른 사람에게 남겼던 답댓글을 거의 복붙하면서 남겼었는데요. 그렇게 생성된 답글이 왠지 더 좋은 새로운 글이 밀려나는데 일조한 것같아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의견을 [답댓글] 형태로 일괄적으로 받고 싶었던 것이고요.

2. 오빠가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무려 1주일 만에.

3. bookmaniac 님의 예상이 들어맞았다니, 저란 사람도 결국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일종의 패턴 안에 들어온 건지도 모르겠네요. ㅎ 아무쪼록 떠나간 미혜 님은 이제 잘 보내드리도록 하고, 저는 또 저의 글을 써나가야겠습니다.

4. 세이브된 글은 3월 26일 이후에 올리도록 할게요. 이번 주는 내내 제가 만든 토론 LIVE에 올라온 글을 수정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요. 아마 정량적인 방식으로 정산된 포인트는 바닥을 치겠지만, 의미있는 기여로만 놓고 보면, alookso 측에 충분히 의미있지 않겠나 싶어서요. ㅎ

5. 답댓글 100개 달린 날, 정말 너무 신났었습니다. 와, 나도 이런 엄청난 반응을 받아보는구나. 이제 좋아요/답글/답댓글 전부 100, 100, 100 찍었으니까 수익은 무조건 올라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게 불과 1주일 전입니다. 이젠 alookso 측에서는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용자들을 설득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기존과 같은 형태로 글을 쓰긴 어려울 것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포인트를 못 받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1주일에 하루 정도에 몰아서 글을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읽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몰아서 쓴 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글이 밀리는 것을 보는 것은 1주일에 하루면 족합니다.

6. 24000자가 넘는 글을 읽느라 지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글도 제가 제시했던 방식대로 쓰면 한번에 게시글을 여러 개 올려야하는데, 완결성이 떨어질 것같아서 그랬습니다. 이제 New멋준오빠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겁니다. 상대적으로 완결성이 떨어지더라도 한번에 주루룩 올릴 수 있게 업로드를 준비해두었다가 진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7. alookso를 위한 토론 라이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ㅎ

빅맥쎄트 ·
2022/03/20

'줄여서' 2,500 자라니..

1,000 자로 끊으면 [아주멋준오빠] 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