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okso는 alookso의 일을 하고,
우리는 각자의 글을 쓰는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사용자 숫자가 계속 줄어드는 걸
보고만 있기도 힘들테니 말입니다.

덧붙이자면, 저도 아마도 이름을 안 깔 것 같네요.
alookso가 원하는 글쟁이가 저는 아닐 것 같아서요.
그런 면에서 현안 님의 생각에 100프로 동의하고요!

각자의 글을 씁시다. 늘 그래왔듯.

청자몽 ·
2022/11/15

저는 올 3월 하순에 왔는데, 그때 사람들이 "사람 왤케 많아졌어. 글이 떠내려간다구!!!" 하면서 비명 지르던걸 봤어요. 그때랑 비슷한건가봐요. 못 보던 분이 많아졌네요.

이벤트니까 그냥 지원해봤거든요. 되면 좋고, 안 되면 할 수 없고. 살면서 당첨된 이벤트가 별로 없는지라..

...
현안님도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에 브런치 글에선가, 오마이뉴스에 기고했다는 글에 나온 실명을 봤어요. 실명도 멋있으시더라구요 ^^. 예전에 그 실명으로 기사 쓰고 그러신거죠. 뭐뭐뭐 기자. 오.. 멋지다. 그랬어요. 응원합니다.

저는 워낙 흔한 이름이라, 그냥 필명으로 해뒀어요. 필명이라기보다 닉네임. 이것도 여러번 바꿔서.

....
저기 밑에 '콩사탕나무'님아.. 왜 떨어요. 잘 쓰면서 ㅎㅎㅎ. 자다가 귀가 간지러워서 깨서 댓글 또 쓰고 있는 나, 정상인가요. 아까 낮부터 ㅎㅎ.

@최경희님 이미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너무 비교하고 주눅 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응원할게요!

@최서우님 제 예상이 빗나가고 원래 계시던 분들이 많이 뽑히실 수도 있죠! 꿈을 꾸는 건 자유니까요! 응원합니다.

@풍요로운 부자맘님 글쓰는 공간에 자유가 사라지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어떤 글이든 자신만의 글을 쓰자고요. 파이팅!

@청자몽님도 들어오신 지 이제 제법 되셨네요! 맞아요. 그때 엄청난 쓰나미가 몰려왔었죠. ㅋㅋ 실명 아신다니 좀 부끄러운데요?ㅋㅋ 얼룩소에서 박현안이란 이름은 너무 실명 같아서.. 이름이 두 개인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저는 실명도 흔하진 않아서... 흔한 이름이 부러울 때가 종종 있어요. 언젠가 실명을 마주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파이팅!

@멋준오빠님의 글에서 도인의 향기가 물씬..ㅋㅋ 이 공간에서 일 년 버티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 ㅋㅋ 얼룩소가 원하는 인재상은 아니더라도, 우리는 또 우리의 글을 써야죠. 그나저나 자주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