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다행이다 저는 꼴지네요 삶이 고비 고비인데도 인생이 그렇지하고 툭툭 털어버리고 아프면 좀 쉬라고 그러는가보다 잠 실컷자고 남들이 통통하다고 하면 먹는 기쁨이 반이라 버릴수 없다고 흘러버리고 남눈치도 안보고 ..가리고 깨끗하면 됐지 반듯한게 어딘데 내가 최고인데 친구가 좀 없으면 어때 그것도 젊을때 한때지 여기저기 부딪히면 친구고  벗인데 가진게 없고 지킬것이 없어서 그런지... 하루하루 새롭고 재미나고 참고로 유튜브를 통해 좋아하는 프로 보면서 깔깔 희열을 느끼고 백과사전처럼 궁금하면 답도 다해주고  세상 더할나위 없이 나이들어 혼자라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네요  살려면 놓아야 하는게  현명한 것을 붙들고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만들어 고뇌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고 좀 센스가 없는거 같아서...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나이가 들수록 자기 중심적으로 긴세월 경험을 토대로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성철 스님의 (무소유)가 간혹 떠오르고 하는데 참고로 저는 무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