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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이 글을 읽으니 머릿속이 환해지네요. 캐릭터 설정이 그렇게 꼬였던 거군요. 그래서 저도 ‘재밌는 부분도 있지만 뻔하거나 억지스러운 부분도 많아’라고 생각했던 거였고요. 역시 프로파일링 탁월하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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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작가님 새 글이 떠서 읽고 싶으나.. 아직 보기 전 작품이라 다음으로 미뤄둡니다 ㅠㅠ 어서 영화보고 나서 읽어봐야겠어요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08/06

@박경목 오... 감독님 리스펙!! 제 어설픈 프로파일링을 날카로운 관심법으로 제압해 주시네요. ㅎㅎ 류감독이 정말 그랬을 것 같아요^^

이기원 인증된 계정 ·
2023/08/06

@Guybrush 케이퍼 무비와 여성 연대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은 거죠 ㅋ 

Guybrush 인증된 계정 ·
2023/08/06

저는 아무 생각없이 재밌게 봤는데 작가님 글을 보니 확실히 아쉬운 부분들이 잡히네요 ㅎㅎ 그런데 저는 오프닝보다는 마지막 엔딩 이후 엄진숙의 삶이 참 걱정이 되더라구요. 양아치들은 몰라도 국가 공무원이 둘이나 죽었으면 돈은 벌어도 남은 사람들의 삶이 참 쉽지 않을텐데... 특히 올곧게 살던 엄진숙은 완전히 범죄자의 삶을 살겠구나 싶어서 좀 씁쓸했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엄진숙의 타락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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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아직 안 봤는데 영화가 보고 싶어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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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슬프게도 이건 영화를 봐야 음미가능한 글인 듯
극장에서 소비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군요
서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