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
2023/03/03

중요한 가치를 볼 수 있는 눈과 전화라는 실행 덕분에 기록물이 남을 수 있었네요.
멋지십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03

@청자몽. 그냥 특별판이라고 해두죠. ㅎㅎ 격려와 응원 고맙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대단한 일 한 것 같기도 하고.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청자몽 ·
2023/03/03

아.. 학교 앞 문방구! 유서깊은 곳인데, 작가님 덕분에 이곳은 생명이 이어지네요. 이제는 기억 속에만 살아있는 '짱아문방구'가 생각납니다. 누군가의 추억은, 덕분에 이렇게 고스란히 살아있겠습니다. 부러워요 ㅠ.

그렇지 않아도, 어제 꼬마랑 남산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학교 앞 문방구'에 갔어요. 대학교랑 초등학교가 있다보니, 아기자기한 것들을 많이 팔더라구요.

"엄마 어릴 때 생각난다. 학교 앞 문방구. 지금은 다 없어졌는데. 여긴 있네."

하며 감탄을 했어요. 아이도 신기한지 막 구경다니며 좋아하더라구요. 주인할아버지가 정도 많으셔서, 처음 보는 꼬마일텐데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설명도 해주시니 또 감사했어요.

어제일이 다시 생각나네요. 행복하게 잘 읽었습니다 : )
아! 미리 주말판인건가요? 학교가 시작됐습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