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표류기님^^
두둥등장.너무 매력있으셔요.
식사하셨으면 커피하십쇼~!!!!
ㅋㅋㅋㅋ

식사들 하십쇼!

저는 싱그러운 대화들로 채우고 갑니당 ^^=

어느 날

문어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문어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슝~ 하고 달아나버렸어요

아~~~~~~세상을 다 잃어버린 슬픔과 이별.....

이 무한의 바다에서 어케 어케 어케 찾아
어케 찾아~

아니 아니 반드시 찾을거야~~~~

골라골라 10원에 두개
100원에 열개
골라골라 10원에 한개
100원에 세개
골라골라~

아니아니, 가이드만큼 다 아는거지.
왜? 무슨일이지? 건설쪽인가?
개발쪽브리핑?
아냐아냐...음...자 찍어요.해운대쪽?동래쪽?

아니아니,멘트.24시간 멘트하는거.안봐도 본것같이 보인다구요.
가이드를 하셨나?

문어는 먹지맙시다.
그리고 영화는 볼께요.
그리고 그대는 버스를 빌리구.
그리고 나는 드레스를 준비할께요.
ㅋ
행복하다.그대는 바빠도.
나는 행복하다.ㅋㅋㅋㅋㅋ

먹기전에 손가락으로
스~~~~윽~~~~~~
눈가리고 꿀꺽~~~~

나 어떻게 할지도 다 보여요^^
왜 다보이지?

아니지,봐야되나.
봐야지..
문어숙회야..안녕..

버스 마이크잡고
24시간 떠드는거 가능.

아진짜? 그런영화에요?
나...안볼래.

얼루커님들을 더 모아야되는거에요?
삐끼는 또 그대전문이자나요.(아.또 털렸다.사람모집,ㅋ)
기획,홍보,마케팅.영업.다다다
나는 음....짝짝짝짝,요고.아주 잘할수있어요.
제가 잘오셨습니다.아름다운 오늘이에요.
빙글빙글. ㅋ 생각만해도 기분좋은 야유회.

막 문어가
방패를 치우고

경계심을 완전 풀고

빨판으로 쭈~~~~~~~~욱 사람 손가락을 향해 손을 내미는데
각각 느낀다는 수많은 빨판으로 스윽~~~~~ 악 귀여워 미춰버려요. 악악 그걸 어케 먹어.

살기 위해 스스로 막 스스로 막 스스로 막 진화해버리는~
해초를 흉내내는 걸음걸이
주변 색을 모두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놀라움.
대체 문어는 어느 행성에서 온거요?!

황홀하다 못해 경외감~

각본없는 드라마~ 어케 드라마를 먹을까요?

오리백숙. 문어. 도다리회. 복어.

확 쌔리마 다 묵읍시다 다.

아 문어 선생님보고 문어를 다시
먹을 수 있을라나.

두발로 걷는 문어. 빨판으로 하나하나 각각 느끼는 문어를 보고
또 문어 숙회를 먹을 수 있을까?

아니 아니 망각의 동물인 나이기에. 할 수 있다. 먹을 수 있다. 라고 다짐?!!
우헤헤헤헤

그냥 버스를 빌려 갈게요. 김기사 불러야 쓰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