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되자 마자 이런 깊은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 것 같아요(정말!!) 저는 30대가 되어서야 정말 현실을 깨닫고  우리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시구나 느꼈거든요 !   한해 한해가 지날수록 정말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30대가 되면 더더욱 현실의 무게는 더 얹어지구요 ㅠㅠ  정답이 있는 정의는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어른은 ...  저를 오롯이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게 보면 30이 넘은 저는 지금도 어른이 아니겠죠..!  언젠간 '내가 나를 책임질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근데 또 그때가 아직 어른이 아니구나 깨달을까봐 겁도 나기도 해요.  일단 지금 본인이 사는 순간을 최선을 다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지나면 아쉽거든요:)  20대에 깊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이 너무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