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전히 잘 모르겠어요.   노르웨이는 친환경 정책으로 유명한 나라잖아요. 전기차 인센티브도 엄청난데다가 아마 곧 석유차량 판매가 금지된다는 기사도 본 것 같아요. 그리고 한 편으로는 북해 유전에서 나오는 석유의 대부분을 수출하는 나라라고 알고 있어요. 석유로 돈벌어 탄소제로에 앞장선다는 것만큼 인간적인 모순이 또 어디있을까 싶기도 해요.  호주가 이번 cop26 탄소중립선언에 지지발언을 했다고 하죠. 석탄생산이 많은 나란데 '우리나라'는 친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요. 파인 케미컬을 한답시고 또 얼마나 많은 오염과 파괴가 뒤따를까요. 사우디아라비아도 탄소제로를 선언했지만 역시 석유로 돈 버는 나라 중 하나니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요.  많은 분석과 기사들 사이를 해집고 들어가보면 그 안에는 각자도생이란 알맹이만 존재하는게 아닐까싶어요. 그렇게라도 하는게 이익이라는 판단이 섰으니 그나마 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걸까요.  가끔은 담배같아요. 깨끗한 공기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