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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갑질을 많이 당하면 갑질을 동경하게 되죠
감상적이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3/07/21

비슷한 시기에 해병대 장병도 안타까운 인재를 당해 목숨을 잃었죠. 군대는 비록 군사적 목적에 있어서 계급 기반의 위계가 작동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부당한 부분에까지 작동하여 갑을관계의 부정적 상황이 극대로 나타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모로 화가 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네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7/21

@오픈채널 그랬나요. 요즘 벌어지는 사건들 보니 느끼는 바가 좀 있어. 격정적으로 써봤습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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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평소와는 다소 다른 톤의 글에서 작가님의 표정과 감정이 읽히는 듯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존중과 겸손의 미덕이 제밥그릇 못 챙기는 바보로 여겨지는 사회가 된 것인지, 왜 자신이 가진 작은 권리가 마치 한없이 큰 권력의 위임이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된 것인지 참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런 사회를, 문화를 바꿀 수 있도록 나 스스로부터, 가장 작은 곳에서부터 바뀌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