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
2022/11/24

북매니악님, 꺾이지 않는 마음은 저에게도 필요한 마음이네요. 오죽했으면 제 카톡 프로필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바꿨답니다..ㅎㅎ 홀로 꺾이길 반복하다 보니 함께 할 사람을 찾더라구요. 혼자라면 꺾여버릴 일도 함께라면 힘이 나니 말입니다.
북매니악님의 일도 잘 마무리 되길 바라겠습니다..! 함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파이팅!

bookmaniac ·
2022/11/24

오호 지금 저한테 필요한 마음입니다. 하는 일이 조건이 점점 더 까다로워져서 중도 포기를 고민했어요. 잘 합의해서 정리하기로 결정은 났지만, 마무리를 지어주긴 해야해서 하기 싫은 일을 조금씩 조금씩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기 싫어서 10분 일하고 10분 딴짓하는 수준이네요.
그걸 '술술 풀리다 꽉 막히다가 반복한다 하기 싫다'고 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초' 긍정의 아이콘인 친구가 '계속 막히는 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해 주네요. 그래서 꺽이지 않는 마음을 칭찬하며, 책상 앞에 붙어 있습니다. 아이고... 효율은 최저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둬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