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비교'라는 것은 참 좋지않은 방식이라는 걸 잘 압니다만.. 협회들의 상황을 보면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다른 나라의 축구협회와 비교를 하고 싶기도 하지만.. 다른 나라 축구협회를 잘 모르기도 하고, 또 나라마다 상황이 다른거니까 우리나라의 양궁협회를 끌어올수밖에 없네요. 정치적으로나 개인적인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감독이나 선수선발에도 공정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양궁협회처럼만 해주신다면 월드컵 배당금 더 많이 가져가셔도 됩니다. 그렇게 가져간 배당금은 선수육성에 쓰고 우리나라의 축구발전에 쓰일테니까요. 월드컵에 참여한 선수들도 그걸 원할겁니다. 그렇게 가져간 배당금이 협회사람들의 배나 불리고 정치적으로 이용만된다면... 정말 한푼도 안가져갔으면 좋겠네요..

윤석열 대통령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포상금과 관련,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 왜 축구협회가 배당금을 더 많이 가져가느냐"고 언급을 했어요. 윤석열 대통령도 이 부분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것이에요. 대한축구협회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요? 축구협회는 그냥 축구경기만 관람한거 외에는 하는 일이 전혀없는 것 같은데요. 대표팀을 위해 제대로 지원을 해준게 없다고 생각을 해요. 축구협회는 대표팀이 문제가 터져도 제대로 도와준게 없었어요. 그런 축구협회가 배당금을 많이 가져간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축구협회는 그냥 팔짱만 끼고 축구 관람한거 외에는 별로 한 일이 없어요. 그런 축구협회가 배당금을 많이 가져간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에요. 축구협회가 대표팀을 위해 무언가를 했다면 축구팬들이 어느 정도 인정을 해주는데 축구협회는 오히려 선수들을 무시하고 코칭스태프를 무시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어요. 벤투 감독이 재계약을 안한 이유는 딱 하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