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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고령 운전자의 운전 면허 자진 반납에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운전면허 반납후 대중 교통 이용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들도 다수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조금더 고민하고 정책을 실현하여 고령 운전자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줄 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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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모두가 다좋으면 좋은데 어느쪽이든 문제가 있으니 강요는 힘든일인것 같아요. 하지만 인명사고는 그어떤문제 보다도 크므로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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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사회가 공존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초 고령화 사회가 되어 고령자 분포가 확대되는 사회 환경속에 획일적인 운전 불허 및 면허 반납의 목소리는 적절성이 결여된다고 봅니다.
나이가 있어도 수십년 간 운전한 경우 익혀온 기술이 습관화 되고 순발력이 있어면 충분히 운전 가능 합니다.일부 신체의 결함인 경우는 불가하지만 미래를 내다본 사회의 교통 전반에 대 변화를 주어 제도와 체제의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고령자도 공존하는 풍토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Jin24(진이사) ·
2022/05/01

이 글을 읽으면서 지역의 격차가 결국 또 격차를 만들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아버지도 택시기사를 하고 계시고 개인택시를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이전과 다르게 눈이 어둡고 침침하고 판단이 흐려져 걱정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운전대는 놓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아직은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면서 저는 수도권에 살아서 나이 드신 분이 면허를 반납하고 그에 따른 대중교통 할인 제도의 혜택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대중교통 노선이 폐쇄되는 곳에서는 이마저 쉽지 않은 이동권을 포기하게 되는 현실을 전혀 생각지 못했네요~
다른 이면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글 고맙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보고 우리나라도 다음의 일로 미루지 않고 발 빠르게 움직여 조금이라도 해결책이 나와 서로가 편한 삶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도 시골이고 대중교통이 열악하다보니 고령운전자분들이 운전을 많이 합니다. 좀 서툴거나 지나치게 천천히 가는 차량을 보면 영락없이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운전하시는 걸 목격합니다.
여기는 렌트카도 워낙 많다보니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가 큽니다. 그래서 섬에 산 뒤로는 웬만하면 밤에 그리고 비오는 날은 운전을 장시간 하지 않으려 하는 편입니다. 차는 아무리 조심해도 언제 어디에서 사고가 날지 모르는 거니까요.
사회적인 문제는 늘 또 다른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실타래처럼 얽혀나오는 문제를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그래도 또 언급해야지 싶네요. 글 감사해요!

몬스 ·
2022/04/29

일본 치바 지역 외곽을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운전하시는 분들이 거의 다 고령 운전자 분들이었던 것이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이동을 위해 자동차를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 분명 존재합니다. 지역 교통 인프라가 확충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