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니베타 ·
2022/02/27

20대에 집과 차가 있는 사람이라면 금수저거나 ᆢ
그만큼의 빚을 가진사람이겠죠

통상적으로 회사에서도 이직을 안하게 하려면 카드를 만들게하라 라고 하던데요
당장 다음달에 상환해야할 카드빚이 있으면 회사를 쉽게 그만 안둔다는 이야기가 맞는것같기도하고 ᆢ

빚이 힘들기는 하지만 삶의 동력이 될수도 있고
ㅋㅋ
그렇다고 일부러 빚지는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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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저는40대입니다. 20대인 딸아이에게 지금부터라도 빨리 경제공부 시작하고 20대 때 조금 힘들어도 좀 더 일찍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도록 얘기하고있습니다. 그냥 요즘은 좀 느리게 가는것보단 일찍 준비하고 부를 축적해 늦은 나이까지 고생 안하는게 최고다라고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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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의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누구는 20대에 차와 집 누구는 작성 님과 같은 지금 할 수 있는(하고싶은) 일을 해보자는 해보자 라는 분도 있고.

저도 생각은 많은데 실행력은 좀 어려운 사람으로서,, 지금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하는 모습은 조금 부럽기도 하면서, 또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의 선택이 후회 없으신 것 같아요! 정말 멋있으세요!

그래도 조금 저의 (주관적)의견 더 해보자면, 인생 계획을 세울 때 장기 계획이 있고 단기 계획이 있잖아요? 그래서 장기와 단기를 고려한 플랜을 생각해보시면 어떠실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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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40대 입장에서는 그런 문화가 있다는 것에 아쉬움이 있네요.
부럽다기 보다는 벌써 돈에 찌들어가는 사회에 몸을 담그니,
뭐, 인생은 본인의 판단에 있으니 뭐라 할 수는 없겠죠.

최깨비 ·
2022/02/27

맞습니다.. 빚도 능력이라는데 그 능력까지 포함하여 집과 차가 있는 사람을 인정해주고 대우해주는것인지.. 씁쓸합니다..

기왕 ·
2022/02/28

퇴근 후 활동이 많아질수록 차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아직은 부담이네요. 저는 30대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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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저는 40대입니다...요즘 세대와는 달리 경제관념이 많이 부족한 20대를 보낸것 같네요. 그래서 좀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는데 자기위로를 하고 있는것 같아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출을 받아 차를 사고 집을 사는 일은 자신을 담보로한 짐으로 여겨져서 그럴싸한 외관은 없으나 마음만은 자유롭길 바랐어요.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조금은 조급해집니다...
그렇다보니 나이나 세대와 상관없이 자본주의의에서의 요즘 20대의 목표가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민영 ·
2022/02/28

20대에 집과 차를 모두 소유하는 게 목표라니 정말 저도 놀랐는데요. 최깨비님 말씀에 왜이렇게 공감이가는지 봤더니 동갑이군요(ㅎㅎ반가워요ㅎㅎ)
저는 20대 때 더 세상물정(?)을 몰랐었는지, '이대로 저금하다가는 100살에나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아..!대박 큰일이다!'라고만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큰일이다 이후로는 생각 안함..) 친구들이랑도 그냥 집걱정 같은 얘기는 한번씩 했고, 주로 자취방 월세 비싸다 정도의 얘기였지, 자가를 언제 살까 이런 얘기는 한 적 없는 것 같아요. 내집마련 얘기는 30대 들어서서야 하게 되었는데요. 심지어 이제는 20대에 자가, 자차 마련 얘기라니... 얼떨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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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저도 32되고나서야 30살12월말 첫직장을 구하게 되어 집과 차 어느쪽이 먼저일까란 고민을 많이하였고 1년다닌지금 자동차를 먼저 계약하게되었는데요? 반도체공급란의 문제와 코로나.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계약당시 3~4개월걸린다던 차는 5개월2주가 되서야 받을수있게되었답니다... 이젠 집을 준비해야 결혼을 할수있는 세상인가요?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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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조금 살아가는 해를 넘기다 보니, 집과 차에 대한 인지가 변하긴 합니다. 저에게 '차'는 '비용'입니다. 그러니, 자산으로의 편입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더군요. 그럼 '집'은? 고민의 지점입니다.

비용인지 자산인지. 아니면 애물단지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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