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님께서 말씀하신 '재난을 정치질로 삼지 말아라'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소모적으로 '마구 까기'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그러면 안되겠지요. '정치질'이라는 단어로 그런 것을 표현하려 하신 것 같구요.
다만 재난 앞에서야말로 정말 올바른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덧붙여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답글창에 들러봅니다.
재난은 모두에게 닥칠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에고 모두에게 '평등하게'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재난 앞에는 올바른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최근 코로나와 요며칠 물난리를 겪으며 드네요.
자연재해는 자연이 내려주는 것이지만, 그에 대비하고, 대응하는 데에는 사람의 힘이 필요합니다.
정치인들이 제 할 일을 잘 해야하겠고, 또 그렇게 되게 하기 위해 우리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생각거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