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3/10

한국에서 상대의 거짓말을 격하하는 가장 흔한 말이 "소설 쓰고 자빠졌네."죠. 저는 소설 한 편 써보는게 꿈인데, 그리고 자빠지기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얼룩소, 블로그 등 부업이건 뭐건 간에 글을 꾸준히 쓴다는 건 참 대단한 일입니다. 

수지 ·
2023/03/10

일기쓰는 것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글을 쓴다는 것은 말하는 거랑은 또 다른 차원이니까 아무래도 글쓰는 것도 스트레스 받는 분도 많을 겁니다.
아마 고소득알바였다면 기꺼이 했을 일이지만  글쓰는 것도 머리아플 때가 많잖아요...

최깨비 ·
2023/03/10

구구절절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었어도 기분 상했을 것 같네요.. 경험의 차이인데 굳이 그런 식의 표현을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합니다.. 일단 본인들의 경험이나 선택만이 정답인것마냥 말하는 분들과는 대화가 유쾌하게 끝나는 경우가 적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