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이 ·
2022/04/16

일단 그때는 코르나19 데이터도 없고 뭐가 뭔지 알 수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라 우왕좌왕 하지 않았나 싶어요
막상 코르나에 걸려 아파보니 그 닥 겁내지 않아도 되는거더라구 하지만 돌아가시는 분도 계시는 서로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맞죠 앞으로 철철히 독감예방 코르나 19예방 접종도 하며 지내야겠죠~

홈은 ·
2022/04/16

아니 왜 말을 하다 말 ㅋㅋㅋㅋㅋㅋ 미드솜마르님 추가 글 감사합니다!

조각집님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 ㅠ 당시엔 경황이 없어 시작은 그랬다할지라도 피해를 빨리 수렴해서 공개 방식을 변화시켰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피해자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세상은 어쩜 딱 알베르트 까뮈의 페스트처럼 돌아갈까요. 편을 가르고 서로 비난하지 않으면 인간 사회는 지속되기 힘든 것일까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미드솜마르 ·
2022/04/16

@ 유니 님, 저도 항상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
@ 박현안 님, 그래서 생각이.... 어떠신가요!! ㅎㅎ 사람을 분노시키는 게 두 가지가 있다는데요, 하나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 hoo myung 백신 패스 또한 나중에 짚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 조각집 님, 네, 처음에 우왕좌왕 하는 과정에서 했다고 해도 나중에는 조금 더 익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ㅠㅠ

미드솜마르 ·
2022/04/15

안녕하세요! 보충 의견을 조금 썼어요. 어쩌다보니 본문보다 길어져버렸네요 ^^;;;

https://alook.so/posts/w9trbrB

미드솜마르 ·
2022/04/15

앗..저도 존경합니다 ^^

이 글을 보고, 마음에 드는 생각이 정말 많았어요.
보건당국이 무슨 의도로 확진자 동선을 계속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는데,
이런 문제를 모르지는 않았지만 자정작용이 일어날 것을 기다린 것인지...

보건당국은 (비록 거짓보호이기는 하겠지만) 불안감을 낮춰주려는 정말 순수한 의도에서 동선을 공개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정보를 잘못 활용한 것은 결국 우리 언론이나 시민들이기는 하겠죠.
결국 우리가 더 노력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롭게 느끼게 해준 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나머지 사실 관계에 있어서는 몇 가지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는 조금 길어질 것 같아서 따로 뺄게요 ^^;;; 좋은 의견 감사해요!

h
·
2022/04/15

저는 너무 k 방역에 성과를 올리기위해 반 강제로 백신을 맞춘점.. 그러한 것들이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백신 중요하지만 제한을 하면서까지 이렇게 다 풀고 백신 맞든 안맞든 다걸리고 맞았다고해서 덜 아프다 이런것도 없는 것같습니다 . 사람마다 증상이 다를 뿐.. 저는 동선공개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요즘 점점 거리두기 사라지는 정책을 보면서 이럴 거면 진작에 그냥 냅두지 왜이렇게 막았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봐요 ㅠㅠ 근데 코로나 시작점에 우리는 코로나를 너무 몰랐고, 그때의 코로나는 지금의 코로나와 달랐잖아요. 시작할 때도 자연면역력에 기대 막 풀어버렸다면 사망자는 크게 늘었을 거라 봐요. 근데도 정부의 정책을 무조건 싸잡아 실패라고 부정하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저는 미드솜마르님의 의견도 홈은님의 의견도 적정 부분 공감합니다. 그니까 제 의견은…

조각집 ·
2022/04/15

코로나를 살에 와닿게 부딪히며 견뎠던 자영업자로서 동선공개의 필요성을 단1도 못느꼈다 생각했는데 작성해주신 글의 진짜 문제점(방역당국과 언론은 확진자의 개인정보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어요.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보다는 비난에 앞섰던 대다수의 국민들이 있었고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확진자에 대한 사사로운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재생산했죠.)을 보고 조금은 마음이 수그러 들었어요 그렇지만 동선공개가 대한민국 확진율을 낮추는데 얼마나 기여했을지는 잘 모르겠는 판단입니다ㅠㅠ 직접적인 너무 피해를 많이 봐서 일까요 ... 동선공개를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충분히 방법이 있었지 않았을까 ... 이미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너놓은 현 시점에선 어떤 대책도 없이 마스크까지 해제되겠죠 ... ㅠ

유니 ·
2022/04/15

존경하는 Homeeun님의 답글에서 제가 아는 그 분의 향기가 나는 건 뭐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음... 숟가락 하나 살짝 걸쳐놓고 갑니다.
어쩌면 midsommar님의 의견에도 동의했지만 100%라고 말은 할 수 없어 어떻게 글로 적어볼까 했는데
해결사가 딱 나타나셔서 저보다 훨~~~~~~~~~~~~~~~~~~~~~~~~~~씬 멋지고 논리적으로 쓰고 가셨지 뭡니까...ㅋㅋ(역시... )

답글을 안 올리고 있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두 분께 존경의 마음만 답글에 남깁니다. ㅋ
이런 멋진 분들...

홈은 ·
2022/04/15

아니 이건 무슨.. 숟가락이죠? 유니님? 자장숟가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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