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urisa 네 도움이 되신듯해서 다행입니다. ㅎㅎ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것과 캐릭터가 없는 것은 다르다. 명확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newcreator 12강은 지금 쓰는 중이고요. 제가 쓴 드라마는... ㅠㅠ 9부 능선에서 자꾸 ㅎㅎ 언젠간 나올 겁니다. 

@기원 네 ㅎㅎ 도움이 되신듯하여 기분이 넘넘 좋네요^^

캐릭터에게 결핍이 있어야 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사례와 함께 동경심+동질성! 명확한 컨셉으로 정의해 주시니, 이해도 쉽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좋아요*100번!)  다음 12화와 향후 작가님께서 쓰실 드라마도 기대가 됩니다.

아이디어를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항상 떠올리는 게 '이 캐릭터가 매력적인가?' 였던 것 같아요. 써주신 글들을 보면서 또 문득, 내가 쓰고 있는 이야기는 캐릭터가 어땠지? 하면서 다시 들여다보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factor 네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 의외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면 그 사람을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긴 호흡을 가진 시리즈물은 확실히 이 부분에 강점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살구꽃 노트 말고... 머리 속에... 머리 말고... 몸 속에... 체화 또는 각인 부탁 드려요. 

@lyurisa 잘 생각하셔야 할 게 있어요.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것과 캐릭터를 부여하지 않는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히스토리는 부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캐릭터는 부여해야 하는 거죠. 즉 악하기만 하는 것은 캐릭터라 보기 좀 어렵습니다. 가령, 범죄도시 2탄과 3탄의 빌런은 그저 악하기만 하잖아요. 전문가 입장에서 그런 캐릭터는 캐릭터가 없다고 봅니다. 즉,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그저 악하기만 한 캐릭터도 용인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겁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매력=동경심+동질감, 치명적매력=동경심+동정심. 제 노트에 이미 메모를~ ^^*   

작가님,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요즘 추세(?)는 빌런과 같은 캐릭터에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연민과 동정을 부여하려면 그에 걸맞는 에피소드, 즉 서사가 필요할 것으로 압니다. 서사를 부여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빌런이 왜 그런 빌런이 되었는지 들여다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작가님께선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빌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좋은 글을 이렇게 기꺼이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열심히 따로 정리하고 공부하며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yks7411 앞으로 더 많이 알려 드리겠습니다. ㅎㅎ

@kcrin908 응급처치가 안 된다 싶으면, 첨부터 다시 점검하는 게 제일 빠른 길입니다. 

작가님 말씀 듣고 오프닝 2주 동안 연구하고 고쳐 쓰기를 한 열 번, 덕분에 지금 엔딩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갑자기 제가 쓴 여주가 너무 수동적이라고 판단됐습니다. ㅠ 다른 인물들은 나름의 매력이 보이는데 여주가 너무 작아 보이는 이 느낌적인 느낌 ㅠㅠ 응급처치 안 되나요. ㅠ

@나도모르겠소  감사합니다. 네, 약점과 결핍요소 많이 중요합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매력이 뭘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일단 일반인이 못하는 약간의 특별함이 있어야 되고 여기에 갭모에가 있어야 되더라고요 아주 완벽주의자인데 강아지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는 식으로. 약점과 결핍요소가 중요하더군요

@프랑켄슈타인 앗.... 제 글을 200% 이해하신 분!!!!

@채플린 아닙니다. 로버트 맥키 발끝도 못 따라갑니다.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ㅎㅎ 제 글을 인정 받은 거 같아서요.

작가님의 글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동경의 요소.
약간 동네형처럼 쉽게 툭툭 말해주는 것은 동질의 요소.
=매력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