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2/12/09

네! 저도 관심 있는 분들이 모여서, 토론을 해보면 어떨꺼 합니다. 시리즈는 제가 정해도 되는건지, 형식은 어떻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ㅠㅠ

얼룩커
·
2022/12/11

귀한 의견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내셔요. 응원합니다.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2/12/09

네! 그럼 일단 제가 첫번째 주제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얼룩패스로의 수익모델은 지속가능한가>

여기에 대해 논의가 마무리되면, 두번째로 넘어가면 될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동시에 시작하면 논의가 집중이 안될 수 있으니까요.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2/12/09

두가지이면 어떨까요?

1) 얼룩패스로의 수익모델은 지속가능한가

2) 얼룩소는 어떤 콘텐츠를 제시(지양)해야 하는가

추가적으로 의견 있으시면 말씀부탁드립니다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2/12/09

일전에 제가 아래의 글에서 ''어떤 콘텐츠를 제시해야, 소비자들의 한정된 시간을 얼룩소에 가져올 수 있을까'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https://alook.so/posts/PvtB9E2

그리고 김재경 님이 글 말미에 짧게나마, 해당 내용에 대해 언급하시기도 했습니다.

https://alook.so/posts/1RtRWDJ

그리고 제가 최근 웅보님 글에 아래의 내용을 달았습니다.

[ 얼룩소가 광고를 받지 않고, 지속가능한 모델을 새우려면 결국 '얼룩패스'로 돈을 벌어야 할 것입니다. 투자금은 언젠가 고갈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문제는 얼룩패스로 매번 '9900'원씩 벌면, 무조건 그보다 적은 돈을 얼룩커들에게 나눠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에디터들에게 월급도 줘야하고, 시스템 유지비도 필요하고 등등

결국 9900원 이하를 받은 얼룩커 분들 중에서 이탈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얼룩패스로 들어오는 수입도 줄 것입니다. 결국 악순환이 되는 것이죠.

이 악숙환을 극복하려면 얼룩소 입장에서는 결국 얼룩패스를 사용하지만, 수익은 신경쓰지 않은 콘텐츠 소비층이 필요합니다. 마치, 넷플릭스를 보면서 수익을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그런 콘텐츠 소비층을 유인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고, 저는 그게 현재 얼룩소가 하는 새로운 실험의 방향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기준이 지금 정립단계이기 때문에 얼룩소, 기존 얼룩커, 새로운 얼룩커 사이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떤 방향성으로 확정이 될 것인데, 그게 어떤 모습일지 개인적으로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이에 대한 논의를 많은 분들이 모여 연재식으로 해보는 것도 괜찮아보였습니다.

마치 [육아 3.0] 시리즈로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공론장을 만들어 논의를 하면, 조금더 얼룩소의 방향성이 명확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논의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갔다가 해서, 어떤 뚜렷한 모양이 잡히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https://alook.so/posts/dztXby5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2/12/10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의도가 잘 표현되었을려나 모르겠네요 ㅠㅠ

https://alook.so/posts/70tvyJ6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12/09

소득과 이념은 또 완전히 다르겠지만요. 아 죄송한데, 과거 토론 태도는 장난으로 지적한 것이 아닙니다. 그때의 망치님이야말로 비생산적 토론을 즐기시는 분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고, 좋은 토론들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지한 부분에서 같이 하면 좋겠다, 그러면 재밌는 그림이 나오겠다는 발언을 한 겁니다. 저희가 여러 글에서 좋지 않게 토론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니까요.

제 의도와 발화는 모두 말씀드렸고, 충분히 오해를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이켜 보아도 제가 사과할 부분은 의도찮게 기분을 상하게 한 것 정도입니다. 이주형님 주도 토론에 장난스러웠던 적도, 안.망치님 이념에 대해 의도를 가지고 평가한 적도 없지만, 오해를 사서 기분을 상하게 한 점은 죄송합니다. 최근 좋은 글을 많이 써 주시던데,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글 많이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12/09

망치님이 2030 남성에 속한다면 평균에 비해서는 왼쪽일 확률이 있겠네요 ㅎㅎ 전 아예 20대 대선 관련해서 학위논문을 작성중이다보니 분포를 직접 봤죠.. 그리고 특정 주제에 대해선(ex 기본소득) 확실히 중도보다 더 진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구요. 다만 통합해서는 제 개인적으로 진보다! 까진 아니신거 같습니다. 근데 이에 대해서는 사실 모든 시민은 자기가 가진 이념보다 중도라고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하죠(정치학 공부하면서 무한한 굴레)

일부 주제에서 망치님의 토론 태도가 지금도 옳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래 언급되어 있지만 저도 이 시리즈를 이미 참여하기로 한 입장에서 같이 얘기해보면 흥미롭다는 생각입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12/09

전자의 경우 본문 초반에 이념 이야기를 해 주셨길래, 그거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했고, 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극좌파,극우파도 이념의 범주로만 이야기된다면 전혀 나쁜 단어들이 아니고, 말씀하신 예시도 그렇게 판단해서 말하신다면 아 그러시구나 하고 전 넘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좌우 방향이나 그 정도에 개인적 가치가 들어가나요. 오히려 저는 망치님이 자기 이념을 표현한 것에 동의한 것에 가깝습니다. 20~30대 남성은, 특히 20대가 30대 남성에 비해 더 보수적이니까요. 보수적인 또래 사이에서 만약 중도였어도 상대적 좌파가 되는게 맞죠. 본인이 진보라고 여전히 생각하시면, 그냥 저 사람 생각은 다르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거 아닙니까. 개인의 이념은 사상에 들어가고 사상의 자유를 누가 침범하는지요.

후자는 그냥.. 뭐랄까 과거의 적이 오늘의 동료(?) 라는 느낌으로 언급하였습니다 ㅎㅎ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12/09

아 참, 저도 이 글의 제목처럼 얼룩소 비판 글이 투데이에 올라간 것에 놀라서 동의하는 뜻에서 이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https://alook.so/posts/PvtB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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