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
2022/03/14

동의합니다. 이게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말이 아닌것 같은데 어느순간 제 머릿속에도 못하면 ~린이 붙이는게 습관이 됐네요. 누군가 거부감이 들면
가급적 자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2022/03/14

공감해요~
우후죽순 생겨나는 줄임말과 신조어들로 혼란과 세대를 더 나누게 되는 것 같았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의미의 단어들도 많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미스 ·
2022/03/14

네 안쓸게요……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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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아이쿠 저도 쓴거같네요.
사람들이 자주 쓰길래 저도 무심코 썼네요.
저 자신 반성하고 갑니다.

얼룩커
·
2022/03/13

동의합니다.저도 그냥 재밌는 말처럼쉽게 생각하고 놓쳐버렸네요. 성경에도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수없다 하셨어요.그만큼 어린아이가 어른보다 순전하고 큰자라는 것이죠. 너무나 바른 꼬집음. 감사합니다.

책부자 ·
2022/03/13

너무나 훈훈한 댓글들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갑니다. 신짠순님 박현안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얼룩커
·
2022/03/13

뭐든 처음 접하는거에 린을 붙히는거같아요 이름같기도하고 귀여운듯 보이는데 자주보이면 안좋아보일거같네요

갑자기 이 글 왜 뜨는글에 올라간 거죠? 하하 관심 감사합니다! 저도 얼룩소에서 배운 거랍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말 중에는 약자를 비하하는 단어들이 정말 많아요.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에 그런 지적이 많이 나온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일독 하심이.
아래 북매니악님이 예로 들어주신, 결정장애라는 말도 장애를 가진 분들을 비하하는 단어죠. 우리 언어 속에서 완전히 차별을 걷어내긴 어렵겠지만, 아는 것만이라도 함께 걸러내는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관심 감사해요 모두들!

최깨비 ·
2022/03/13

맞네요..! 저도 생각해본적 없는 부분인데.. 진짜 저도 배우고갑니다..!! 배울게 많아 좋은 얼룩소입니다!!

다기 ·
2022/03/13

저도 그런 단어들 종종 듣는데 그게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그래~라고만 했던거 같네요. 린이라는 말을 붙히면 그런 뜻을 갖게 되는걸 이제 알았네요. 왜 그런 말들을 만들어 내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그냥 평범한 우리 말을 쓰면 되지 왜 굳이 그런 쓸데없는 만들어 내는지 모르겠어요

bookmaniac ·
2022/03/13

짠순님.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 늘 좋게 보고 있습니다. :)
현안님 잘 찾아주셨네요. 저도 당시 연키님 글에 덧글을 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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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성애자란 표현도 정말 정말 싫어요. 결정장애란 말도, 발암... 이란 말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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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요. ㅎㅎㅎ
루시아님. 맞아요. 우리가 이래서 이 곳을 좋아하지요. :)

지안무 ·
2022/03/13

앗... 방금 주린이라고 글 쓰고 왔는데...ㅠ.ㅠ 그러면 안되는거였군요 ㅠ.ㅠ

신짠순 ·
2022/03/13

덕분에 오늘도 하나를 알아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와 바로 제목 바꿔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연키님 글을 읽기 전에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아는 것과 모르는 건 다르니까요!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해요.

신짠순 ·
2022/03/13

헉!!!
나쁜 의미로 사용한 건 아니였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걸 미처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ㅠㅠ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