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
2024/01/11

1월 10일 선정된 질문자는 @칭징저 님입니다.
5000 포인트는 1월 17일 지급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경미 인증된 계정 ·
2024/01/10

@나영 내가 의도한 반응을 얻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쓰고 만들어요.   다 저의 작전이에요.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경미 인증된 계정 ·
2024/01/10

@칭징저 남편과 생각을 많이 나누는 편입니다.   저와 성장배경이 아주 다른 남편의 생각을 듣는 것을 좋아해요.   남편과 취향을 나누는 일도 즐거워해요.  남편이 제 글을 전부 읽지는 못 하지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을 것 같아요. 

이경미 인증된 계정 ·
2024/01/10

@gogo119 쓰면서지 고민하는 지점이 이 작품의 의도에 합당한지, 꼭 필요한 설정인지 검토하고 판단합니다. 

이경미 인증된 계정 ·
2024/01/10

@QOQO98 <새색시>는 오리지널 각본입니다.  대략 2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미쓰 홍당무>는 1년 반 좀 넘게 걸렸고 <비밀은 없다>는 이전에 <여교사>라는 작품을 썼다가 그 안에서 서브 플롯을 가져와 확장시킨 버전이라서 전체 기간을 따지자면 훨씬 길게 걸렸어요.  <보건교사 안은영>은 각색 작업이 촬영기간 내내 이어진 경우라서 전체 작업 기간을 계산 하기가 좀 애매해요.   

·
2024/01/10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를 보았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책으로 읽었는데 아직 영화로는 못봤습니다. 곧 보아야겠습니다. 감독님 영화를 보다보면 베시시 웃음도 나고, 상당히 재밌는 장면들이 많은데, 시나리오 작업하실 때부터 촬영하는 동안 확실히 웃음 코드를 심어서 내가 의도된 반응을 얻어야겠다 생각하고 작업하시는 편인지, 아니면 감독님의 자연스러운 세계관이 녹아든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는건지 궁금합니다. 디테일한 의상부터 얼굴이 빨개지는 설정이나 삽질 씬들, 바람피면서 서로를 기만하며 천역덕스러운 인물들이 너무 재밌습니다. 웃음은 확실히 감독님의 재능이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칭징저 ·
2024/01/10

감독님 영화와 글에는 희극적인 요소와 비극적인 요소들이 잘 섞여 있어, 내 인생과 참 닮아 있는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웃기지만 안타깝고, 지치지만 다시 한 번 힘을 내보게 되는 서사를 만나게 되는 경험은 매우 보람됩니다. 그렇게 독특하고 새로운 인물 캐릭터들을 어쩜 그리 잘 표현하시는지 너무 부럽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글로 쓰신 에세이집이나 남편 분과의 에피소드를 보면 감독님의 평소 생활 태도나 삶의 관점을 대략 엿볼 수도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남편분과 관련해서 여쭙고 싶은데, 감독님 남편은 인종이나 언어적인 면에서 볼 때 우리 사회의 타자임이 분명합니다. 남편분이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관점도 이경미 감독님의 영화나 글에 어느정도 반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g
·
2024/01/10

글을 쓰다 검열해야 하나 고민될 때, 어떻게 판단하고 쓰세요? 

말랑파워 ·
2024/01/10

앗! 고맙습니다. 이경미 감독님께 질문도 하고 답변도 듣고, 포인트도 얻고, 기분 정말 좋네요. *^^*

Q
·
2024/01/10

감독님 안녕하세요!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으로서 각색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새색시> 각색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대개 하나의 작품 각색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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