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3/02/01

감동!이 밀려오네요. 나도 둘째라 ㅠ. 아니구나 우리 둘다 둘째구나 ㅜ. 더 채원이 심정이 이해가 막 가버리는군요.

이번 글은 제목부터 잘 읽었기에, 낚이지 않았다오 ㅎㅎ. 특유의 현장감, 박진감에 속아서 전에 아들 출산일을 실제 상황으로 착각한 적이 있어서 ㅎㅎ. 두번은 안 속아요.

그나저나 어린 채원이 옆, 새댁같은 콩나무님 옆태가 너무 곱네 ^^. 실제로도 참 고울거 같아요.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고움에 반했다오. 나 고만 자야겠네요.

잘 자요. 고운 사람.
...
덧.
새콤이도 가끔 ㅠ 실수하고 황급히 "엄마, 미안해요."라고 하는데 ㅜㅜ 그때마다 뜨끔해요. 내가 --;; 그렇게 다그쳤나? ㅠ 괜찮어. 새콤이 잘못 아니야. 하면서 치우는데. 뭔가 더 미안해지더라구요.